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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보도
지식이 부족할 때 사람들은 보통 전문가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신뢰하게 된다.
당신의 자동차에 문제가 있다면, 당신은 신뢰할만한 정비공을 부를 것이다.
당신이 아프다면, 당신은 자신이 신뢰하는 의사를 찾아갈 것이다.
과거에는 정보화 사회의 정치 및 세계적 이슈의 경우, 신뢰할만한 사회 기관(정부 기관, 국회의원, 대통령, 대중매체 등)의 호소가 대중의 믿음을 장악하고 폭넓은 신뢰를 누렸다.
그렇기에 현재도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미디어를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정부도, 미디어도, 지난날과 같은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위기와 부패는 사람들이 이전처럼 정부와 미디어를 신뢰하지 않게 되는데 기여했다.
유튜브등을 포함하여 가짜뉴스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너무 많다.
“주류 미디어”에 대한 신뢰가 부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인지적 종결과 특정 결과에 대한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다른 정보원을 찾게 되었다.
○범람하는 가짜뉴스
인터넷의 발전과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전문가에 대한 신뢰는 더욱 떨어지고 가짜뉴스는 보다 확산되었다.
급격한 변화와 증가하는 불안(예를 들어, 테러리스트 그룹, 경제적 불안정, 난민의 위기 등)으로 특징 지어지는 이 혼란스러운 시대, 우리는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얻기 원한다.
즉,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그 순간 그것을 알기 원한다.
위와 같은 욕구 및 기존 정보원으로부터의 분리로 인한 공백 때문에 새로운 뉴스원의 문이 열렸다.
특히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상에서 말이다.
페이스북 같은곳에 올라온 글을 믿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이러한 것들을 이용하여 가짜뉴스는 물론 사기성이 짙은 제품의 광고를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새로운 뉴스원들에 대한 제재는 매우 적거나 없다.
그뿐 아니라 이 뉴스원들은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를 바꾸고자하는 동기를 가지고 있거나 그렇게 하도록 유혹받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사람들의 견해를 조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이든, 오늘날의 오보 전염병은 사회적 염려의 대상이 되었다.
훼손된 신뢰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회 기관의 노력을 요청하고 정당화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의심하며 미디어 혹은 소셜 미디어에서의 가짜뉴스를 구분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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