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과대망상증” 환자들의 특징
“과대망상증” 환자들은 매우 과장된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이 늘 대단하고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그들은 자신이 아주 강력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 엄청 거창하게 말하거나 생각하고 대단한 듯이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대망상증” 환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이런 환자들은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한다.
단순히 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들의 거대한 자아와는 별개로, 우리는 이 과대망상증 환자들을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훌륭한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찾는 건 쉽지만, 그들이 과대망상증 환자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식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자기 인식이 높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고 싫어한다면 그건 그들이 자기도취자라는 신호일 수 있다.
○과대망상증 이란?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V)에 따르면 과대망상증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 증상을 보이는 심리적 상태다.
자기애가 매우 강해서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장애의 한 부분으로서 과대망상증을 앓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심리학자들은 망상 관념이 있는지와, 자신이 최고라고 믿게 만드는 힘, 타당성 및 전능성에 대한 환상 여부에 주의를 기울인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히틀러, 스탈린 또는 마오쩌둥과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은 종종 과대망상증과 자기애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간주한다.
사실 그러한 특성은 이들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목표를 추구하도록 격려했다.
그리고 이 지도자들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보면, 그들이 모두 자신이 고국을 구하고 다른 나라를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무한한 힘을 계속 추구했다.
흥미롭게도, 자신이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에 충동적으로 가장 강력한 정복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불가능한 무언가를 하려고 하므로 더 강한 병리적 증상을 경험한다.
역사가 거듭해서 입증해 왔듯이, 과대망상증 환자들은 결국 권력을 얻기 위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위험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과대망상증 환자는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은 할 수 있다고 믿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도한 책임 때문에 그들은 또한 자기 행동의 결과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