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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멍소리/리뷰멍소리(미디어)77

(만화) 투명인간 협정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뭔 만화 인지 모르겠다. 나는 진짜 투명인간 나오는 만화인 줄 알고 봤는데 이건 뭐... 뭔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그걸 굳이 투명인간에 빗대어서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뭔가 투명인간이 됨으로써 자기 자신이 그동안 마주하지 못했던 것들을 좀 더 자세하게 마주 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과거의 나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뭐 이런 느낌인 거 같은데 음... 그냥 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다. 일단 개연성이 너무 떨어 지는 부분도 참... 만화 그림체로 봐서는 꽤 옛날 만화처럼 느껴지는데 이건 뭐... 남주의 행동이 일단 너무 답답하다. 실제로 여자집에 가서 여자가 저런 식으로 구는데 저렇게 행동하는 남자가 몇 명이나 될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2021. 9. 6.
(만화) 분열러버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정석적인 러브 코미디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만 조금 바뀐 것뿐이지 소꿉친구를 찾아서 다시 만나서 서로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예전부터 쭉 써오면 클리셰이다. 근데 거기에 분열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넣은 것뿐이다. 5등분의 신부가 있다면 이건 2등분의 신부가 아닌가?(실제로 2등분) 근데 궁금한 게 욕망을 늘 해소하면 분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인가? 욕망이란 건 채워지면 또 다른 욕망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다면 그 욕망을 채우지 못한다면 다시 또 분열하는 것인가? 뭐 이런 식으로 만화 설정을 따지고 들으니까 진짜로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만 같다... 2021. 9. 1.
(만화) 사축과 소녀의 1800일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 처음에 사축이라길래 뭔가 했다. 그런데 그냥 회사에 올인하는 샐러리맨을 사축이라고 부르는 거더라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다. 이 만화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옛날 그림체, 옛날 연출, 옛날 결말이라는 느낌이다. 분명히 나온 년도는 2017년인데 모든 면이 1997년에 나왔다고 해도 어색한 부분이 전혀 없다.(전자기기 빼고)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내가 이런 류의 만화를 참 좋아한다. 일전의 리뷰했던 딸의 친구도 그렇고... 금단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 것인지 참 궁금하다. 아무래도 미디어 속에서는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자극적인 소재가 더 재밌는 법이다. 이세계물이 유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속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2021. 8. 17.
(만화) 파충류 짱은 따르질 않아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만화를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와... 이런 게 가능한 사람도 있구나..."였다. 파충류의 여체화라니.... 난 감히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 아니 애초에 파충류도 암컷이란 게 있던가? 잘 모르겠다... 너무 혼란스럽다... 그런데 웃긴 점은 만화가 꽤 재밌다는 것이다. 스토리가 꽤 탄탄하다. 나는 만화 내용을 질질 끌고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만화는 너무 금방 끝내버린 느낌이라서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길게 연재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다. 내용은 파충류를 정말로 좋아하는 한 남자가 파충류 연구가로서 밤낮으로 파충류를 연구한다. 그런데 어느 날 파충류가 조그마한 여자아이로 변해 있었다. 그런데 그 파충류뿐만 아리나 그 남자에게 오는..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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