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멍소리/리뷰멍소리(미디어)77 (만화) 우리들이했습니다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간의 심리를 연출하는 부분에서 꽤 재밌다. 연출력이 엄청 뛰어나다든가 그런 건 아니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만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어둡고 무겁다. 처음부터 살짝 어둡게 흘러가더니 갈수록 점점 무거워진다. 이 만화를 보면서 우리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지금 우리나라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문제이다. "학폭 가해자의 경우 어떤 식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우선 처벌을 받아야 되는건 당연지사이다. 이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반론한다면 그것은 자기가 학폭 가해자 일 것이다. 무슨 10여년뒤에 피해자한테 가서 '그때는 미안했다, 어려서 철이 없었다, 십 년도 더 지났는데 마음에 담아.. 2021. 1. 28. (만화) 오토코노코 아내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게 생겨나게 된 걸까? 심지어 꽤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성연애를 극혐 하기보다는 별생각 없지만 내 근처에는 없는 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님 말고 나 또한 솔직히 동성연애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막 엄청 반대하는 것도 아니긴 하다. 그냥 뭔가 본능적인 거부감이랄까... 그런 느낌이다. 그런데 이 만화를 보고 뭔가 좀 생각이 바뀐 것 까진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느꼈다. 상대방을 같은 남자라서 좋아하는 게 아닌, 우연히 좋아하게 된 상대가 남자였을 뿐이라고 말하니 어느 정도와 닿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주인공은 동성애자가 아닌 확실한 양성애자로 남자라서 좋은 게 아닌 사람.. 2021. 1. 27. (만화) 클레이모어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꽤 오래된 만화이다. 내용에 비해 인기가 없는 만화이기도 하다. 아마도 그림체 때문인 것 같다. 보기 편한 작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괴물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고 약간 잔인한 연출이 많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더 높았었다고 생각한다. 클레이모어 하면 한 가지 떠오르는 게 있다. 클레이모어가 연재 중일 당시 내가 자주 가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어떤 사람이 매번 '이럴 거면 테레사 살려내라'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어그로성 글이고, 그냥 테레사에 대한 팬심으로 그런 글을 쓴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마지막쯔음에 진짜로 테레사가 등장하니까 너무 놀라웠다. 어느 정도 스토리를 예측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되는대로 말한 것인데 우연히 들어맞은 건.. 2021. 1. 26. (만화) 악의꽃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어두운 만화이다. 제목부터가 악의 꽃 이라니 뭔가 어둠의 냄새가 풀풀 풍긴다. 그렇기 때문에 읽어 봤다. 나는 이런 어두운 만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우선 대충 스토리부터 소개하고 시작하겠다. 주인공인 카스가는 책을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악의 꽃이라는 책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사에키의 체육복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주워서 집으로 가지고 온다. 그런데 같은 반의 나카무라라는 여자아이에게 들켜버리게 되고, 나카무라는 그걸로 카스가를 협박하여 이상한 짓을 시킨다.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카스가는 사에키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사에키와 나카무라 사이에서 갈등하던 카스가는 결국 둘 사이에서의 나카무라에게 넘어가서 나카무.. 2021. 1.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