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들 16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간에 좋음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간은 몸속에 있는 안 좋은 성분들을 해독해주는 일을 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몸속의 화학공장이라 불리는 간을 잘 관리하여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간에 좋은 음식 

 

1. 부추

부추는 활성 산소를 없애주고, 간 해독을 돕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항염증, 항산화에도 꽤 효과적이다.

 

그 밖에도 부추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도 다량 포함되어있다.

 

부추는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량이 많아져 소화가 잘되고, 위장이 튼튼해진다.

 

 

2. 쑥

쑥과 마늘을 먹고 곰이 사람이 된 것처럼 쑥, 마늘, 당근은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음식으로 꼽히곤 한다.

 

특히나 쑥에는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 회복을 돕는다.

 

또한 쑥은,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3. 양배추

양배추에는 간 해독 기능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 C 등이 풍부하여 간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준다.

 

거기다가 글루코시놀레이트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도 하여 몸을 더 건강히 만들어준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와 같은 독소 배출 외에도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양송이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되어버린 간을 재생하기 위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기도 한다.

 

특히나, 양송이는 간암 예방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5. 마늘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간 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은, 항암·항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하기도 한다.

 

마늘에 들어있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뿐 아니라 면역 기능도 높인다.

 

6. 결명자

최근에는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환경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인데, 쥐에 환경호르몬을 쐬여주고 결명자를 먹여본 결과 이 환경호르몬이 해독되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결명자는 인체의 여러 장기에서 해독효과를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간과 췌장에서 더 해독 효과가 나타났다.

 

 

7. 강황

보통 카레에 넣어먹는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강황은 간세포를 튼튼하게 강화하고, 독소를 말끔하게 해독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섭취했더니 간 손상 수치가 낮아졌다고 한다.

 

또한, 강황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생성할 수도 있어서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8. 칡

보통 뿌리째 먹는 칡에 함유되어있는 카테칸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 산소와 결합해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간 기능을 높여주기도 한다.

 

칡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는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9. 사과

맛 좋고 달콤한 사과에는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소 배출을 돕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과의 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줄여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간의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담즙 생산을 자극하여, 간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10. 배추

배추, 무 등의 채소에 들어 있는 인돌이라는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은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배추 추출물 먹은 쥐는 간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35% 수준으로 감소했고,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간암 발생률이 45%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11. 올리브 오일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먹지는 않지만,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도와준다.

 

간의 담즙이 많이 분비되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 작용을 하고,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잘되지 않는다.

 

그리고 적정량의 올리브유를 마시는 것은,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12. 헛개나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헛개나무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나와있다.

 

음주 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헛개나무과병 추출물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쓰이곤 한다.

13. 자몽

시큼하면서 씁쓸한 자몽은 비타민 C와 글루타티온 함량이 높은 과일 중 하나이다.

 

자몽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글루타티온은 화학 물질 및 단백질 생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장 및 재생과 같은 신체의 여러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자몽에 많이 들어있는 글루타티온은 면역 체계의 강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14. 모시조개

보통 조개탕에 들어가는 모시조개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약해진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2와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고,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

15. 브로콜리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 중 하나이다.

 

브로콜리는, 자신이 특별히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좋다.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을 증가시켜 독소 배출을 돕고 간의 지방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16. 커피

여기저기서의 많은 연구가 하루 2~3잔의 커피가 간 건강을 지켜준다고 밝히고 있다.

 

2013년 클리니컬 가스트로엔터롤로지 앤 헤파톨로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 발병 확률이 50%나 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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