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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이라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휴일이 아니게 되어서 슬펐던 거 같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식목일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식목일이란?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에 우리나라에서 나무를 심는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식목일의 유래는 1910년에 순종이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나무를 심었던 날이라고 한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총독부가 4월 3일로 옮겼으나, 해방 후 미군정청에 의해 다시 4월 5일로 복원되었다.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바뀌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식목일의 일자 변경과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 할시 장, 단점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장점으로는 나무를 심는 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고, 산림의 가치와 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공휴일로 인해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공휴일이 많아지면 국가와 기업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나무를 심는 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가 앞당겨져서 4월 5일보다는 3월 중순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결론
결론적으로,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산림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실질적인 효과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식목일의 일자를 현재의 기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나무와 산림을 아끼고 가꾸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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