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4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부터 재밌다고 들어봤던 약속의 네버랜드 결말이 나왔다고 하길래 바로 정주행 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보기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재미가 있지도 않지도 않은 만화였다. 무슨 말이냐면 “약속의 네버랜드”란 만화는 좀 애매하다는 거다. 모든 탈출&스릴러물이 다 그렇듯, 초반에는 재밌다. 정말 재밌다. 몰입감이 매우 끝내준다. 주인공들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바로 다음 화가 보고 싶다. 하지만 중반에서 중후반쯤 되면 점점 몰입도가 떨어진다. 결말 부분쯤에는 거의 의리로 보는 수준이다. 그 이유는 세가지이다. 첫째, 인물이 점점 많아진다. 탈출 스릴러 특성상 내용이 나아가면서 동료가 죽기도 하고, 합류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인물들이 헷갈리기 마련이다. 심지.. 2020. 10. 27. (음식) 롯데리아 마일드클라쓰 햄버거 솔직 리뷰 나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보면 롯데리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오프라인에서는 그걸 그렇게 따지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다. 그냥 햄버거가 거기서 거기지, 혹은 오히려 익숙한 롯데리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도 버거킹이 더 좋지만, 집 근처에는 롯데리아 밖에 없어서 햄버거가 먹고 싶으면 롯데리아를 갈 수밖에 없다. 갔더니 처음 보는 햄버거가 있길래 바로 주문해서 먹어 보았다. 우선, 사진에서는 꽤 큰 거 같지만 굉장히 작다. 와퍼주니어보다 살짝 큰 정도며, 일반 롯데리아 데리버거, 불고기 버거랑 비슷한 수준의 크기이다. 롯데리아 문 앞에 붙여놓은 광고판에서는 꽤 크게 보였기에 실물을 받고 너무 작다고 생각했다. 우선 .. 2020. 10. 19. (만화) 신이말하는대로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만화는 영화화 까지 된 엄청난 만화이다. 초반의 몰입감이 굉장하다. 이 정도까지 초반에 몰입감을 가지게 한 만화는 데스노트, 약속의 네버랜드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다만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부분과 결말 부분이 조금 아쉽다. 나도 2부 첫 부분을 읽었을 때는 ‘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게 친절하게 설명 같은거는 하지 않고, 작가는 당연히 알 것 이라도 생각하고 진행 시켰기 때문이다. 2부가 1부의 마지막 부분보다 더 과거의 이야기 인 것 정도만 인지 시켜 줬어도 어느정도 이해했을 것 같다. 1부는 정말 흠 잡을 곳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2부는 중간중간 억지스러운 부분이나, 과도한설정, 그리고 조금 지루한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그.. 2020. 10. 18. (과자) 신제품 포카칩 김치볶음밥 / 계란후라이 맛 솔직 리뷰 결론부터 말하겠다. 정말 홀리 쉣이다. 먹다가 버린 과자는 거의 처음인 거 같다. 김치볶음밥 맛은 그나마 먹어 줄 만했는데 계란 후라이 맛은 진짜 심각하다. 계란 후라이를 먹었을 때 그 약간 방귀 맛?이라고 해야 하나 꾸린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맛이 올라오면서 계란 비린내도 나는 거 같다. 무슨 맛인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굳이 설명하자면 일단 계란 후라이는 아니고 삶은 계란을 한 3일 정도 방치해놨다가 소금 없이 한입에 먹은 맛이다. 김치볶음밥 맛이랑 같이 먹으면 어울릴까 싶어서 같이도 먹어 봤지만, 오히려 먹을만한 김치볶음밥 맛도 못 먹을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다. 완전 진짜 왔더 퍼킹 홀리 쉣이다.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사봤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하다. 이런 걸 먹으라고 출시 ..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