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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멍소리/리뷰멍소리(음식)

(피자) 강정구의 피자생각 솔직 리뷰

by 멍대리 2020. 10. 26.

목차

    피자는 먹기 전에는 정말 먹고 싶으나, 막상 먹으면 크게 맛있지 않다.

     

    차라리 먹고 나서 남긴 후에 냉동보관을 하고, 다음날 에어 프라이기에 돌려서 먹는 게 더 맛있다.

     

    내가 정말 맛있는 피자를 못 먹어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건 도미노 피자이다.

     

    피자헛의 경우는 너무 느끼하고, 미스터피자의 경우는 너무 짭짤하다.

     

    3대 메이저 피자중에는 도미노가 그나마 가장 무난하다.

     

    다른 마이너 피자중에는 피자스쿨이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밖에 59 쌀피자라든지 하는 저가 브랜드 피자들이 차라리 낫다.

     

    반올림 피자, 청년 피자 같은 피자는 가격대는 메이저 피자와 비슷하지만 맛은 마이너 하다.

     

    파파존스의 경우에는 음... 잘 모르겠다. 

     

    비싸긴 엄청 비싼데 그렇다고 맛이 엄청 있다기 보단... 맛이 없지 않은 정도?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런 나이지만 배민에서 쿠폰을 주길래 강정구의 피자생각에 피자를 시켰다.

     

    나는 처음에 우리 동네에만 있는 브랜드인 줄 알았지만, 나름 경기도권에서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였다.

     

    내가 시킨 건 반반 못난이 피자로 베이컨 칩스랑 미트 피자이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베이컨 칩스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 시켰고, 미트 피자는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시켰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를 하면 주는 게 여러 가지가 있길래 치즈볼이 괜찮겠다 싶어서 시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이다.

     

    반올림 피자랑 맛이 거의 비슷하다.

     

    약간 건강하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간 그 맛 말이다.

     

    피자 도우에 견과류가 들어간 게 반올림 피자와 매우 흡사하다.

     

    소스가 적게 들어가서 자극적이지 않은 게 반올림 피자와 매우 흡사하다.

     

    치즈가 적은 게 반올림 피자와 매우 흡사하다.

     

    아무래도 피자는 토마토소스가 듬뿍 들어가고 치즈가 많아서 먹으면서 자극적이고 건강하지 않은 맛이 나야 하지 않겠는가?

     

    애초에 피자에서 건강한 맛을 추구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건강한 걸 먹고 싶으면 나물이나, 기타 채소들을 사서 밥하고 같이 심심하게 간을 해서 먹으면 건강하지 않겠는가?

     

    굳이 피자에서까지 건강한 맛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어릴 때는 이런 맛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정말 아쉽다.

     

    치즈볼의 경우에도 맛이 없다.

     

    이건 별로가 아니라 맛이 없다.

     

    여기뿐만 아니라 치즈볼을 먹고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치즈볼은 BHC가 진짜 맛있다는데 한번 먹어 봐야겠다.

     

     

    한줄평 : 너무 건강한 맛이 난다.

     

    맛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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