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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은 알리오 올리오이다.
파스타는 꼭 국수 같은 면뿐만 아니라 짧게 짧게 있는 면, 넓은 면, 리본 모양면 등등 종류가 다양하다.
나는 알리오 올리도보다는 봉골레 파스타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알리오 올리오도 그에 못지않게 좋아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엄청 맛있게 하는 집을 못 가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파는 곳도 드물다.
토마토 스파게티, 크림 스파게티는 엄청 흔한데 알리오 올리오는 흔하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편의점에서라도 사 먹어 본다.
뜯으니까 이렇게 생겼다.
완전 꽉 눌러서 진공포장을 한 상태이다.
신가한점은 저 진공 포장한 것을 뜯지 말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라는 것이다.
그러면 저 비닐이 터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터지지 않고 부풀어 오르기만 했다.
정말 신기하다.
가운데 햄들은 다닥다닥 달라붙어서 하나하나 떼줘야 한다.
맛은 음...
약간 짜면서 싱거우면서 느끼한 맛이다.
무슨 맛이냐면 애매하다는 거다.
맛이 있냐 없냐를 물어보면 맛은 괜찮다.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있지도 않다.
햄을 짜다.
파스타는 느끼하다.
전체적으로는 싱겁다.
그런데 맛은 또 괜찮다.
나쁘지는 않다.
물론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는 나쁘다.
차라리 그냥 마트에서 파스타면이랑 소스를 사서 먹는 게 더 맛있다.
한줄평 : 그저 그럼
맛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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