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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멍소리

(통풍) 통풍과 술

by 멍대리 2020. 11. 19.

목차

    저 또한 술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술을 거의 한 달에 2~3번 밖에 안 먹습니다.

     

    물론 한번 먹을 때 거의 소주 3병 이상을 먹기는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고기나 내장류, 그리고 술 중에서는 맥주만 통풍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소주는 큰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고기나 맥주도 중요하지만 알코올 자체가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알코올이 통풍에 왜 안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물론 소주보다는 맥주가 상대적으로 안 좋은 건 맞습니다. 

     

    맥주에는 퓨린 자체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알코올 자체로도 통풍에 안 좋은 이유는

     

    첫 번째로 술이 신장에서 요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소변을 통해서 요산이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걸 알코올이 방해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술을 마시게 되면 몸에 있는 수분이 부족해 지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몸에 있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요산이 다시 신장에 흡수되고 혈액 속에 요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 번째로 술을 마시게 되면 몸이 산성화가 되어 요산 배설이 억제되게 됩니다.

     

    네 번째는 안주에 있습니다.

     

    술과 먹는 안주는 보통 기름진 안주들을 주로 먹는데 이것들이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이 많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취하게 되면 배가 불렀는지 모르고 과식을 하기 때문에 더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술을 끊고 건강을 챙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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