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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멍소리/리뷰멍소리(음식)

(음식) CU편의점 편스토랑 명작 표고샤

by 멍대리 2020. 10. 29.

목차

    아마 가장 최근화에 나온 편스토랑 제품인 거 같다.

     

    몇 번이나 얘기하지만 난 꼬꼬 튀밥을 먹어보고 싶은데 아마 못 먹을 거 같다.

     

    이렇게 다른 편스토랑제품들 매출만 올려주다가 꼬꼬 튀밥은 아예 생산도 안 할 것 같다.

     

    대충 이름과 이미지만 봐서는 멘보샤인데 그걸 빵이 아닌 표고버섯으로 감싸서 만든 느낌이다.

     

    사진만 보면 새우가 엄청 많이 들어있는 거 같아 보인다.

     

    가격은 굉장히 비싼 편이다. 

     

    얼마나 들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3,700원이면 거의 도시락 가격이다.

     

    집에 가서 열어 보았다.

     

    ..... 할 말을 잃었다.

     

    꼴랑 두 개가 들어있다니 참...

     

    진짜 완전 창렬이다 진심으로...

     

    딱 열었을 때 든 생각이 무슨 왕 곶감 두 개가 들어있는 줄 알았다.

     

    비주얼만 보면 참 심각하다.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에어 프라이기 조리법이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뭐 돌리고 나서도 크게 차이는 없다. 

     

    저기 있는 소스는 그냥 평범하게 마트에서 살 수 있는데 칠리소스이다.

     

    젓가락은 어울리지 않게 고급스럽다.

     

    하지만 좀 짧아서 집기 살짝 불편하다.

     

    맛은 음.........

     

    일단 버섯향은 굉장히 진하다.

     

    버섯에는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

     

    크기도 크고 식감도 좋다.

     

    하지만 이건 버섯도 버섯이지만 새우 부분이 맛있어야 하는 음식이다.

     

    새우 부분은 사진과는 너무 다르다.

     

    사진에는 무슨 엄청 큰 새우들이 조각조각 박혀있지만, 실상은 다 갈아져서 새우 씹히는 맛은 1도 없다.

     

    그냥 롯데리아 새우버거 새우 패티 먹는 맛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다.

     

    새우 완자 먹는 느낌이랄까 그렇다.

     

    맛 자체는 사실 칠리소스를 찍어 먹기 때문에 맛이 없기가 힘들다.

     

    소스를 찍어 먹지 않으면 굉장히 밋밋하다.

     

    식감은 버섯 덕에 굉장히 좋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진짜 너무 별로인 음식이다.

     

     

    한줄평 : 창렬

     

    맛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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