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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었지만 사진 더럽게 못 찍었다...
나는 푸라닭 치킨을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맛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비싸긴 한데 사실 요즘 프랜차이즈 치킨들 가격 다 이 정도 한다.
원래는 뼈 있는 치킨을 주로 시켜 먹는데, 왠지 오늘따라 순살이 먹고 싶어서 순살을 먹었다.
음... 순살이 먹기 편해서 좋긴 한데 난 솔직히 뼈 있는 게 더 맛있는 거 같다.
순살은 뭔가 치킨을 먹는다는 느낌보다 그냥 닭고기를 먹는 느낌이랄까?
치킨을 역시 뼈를 잡고 뜯어먹어야 제맛이다.
더 차이나 치킨을 처음 먹어 봤을 때는 정말 정말 맛있었다.
물론 지금도 맛은 있다.
아쉬운 거는 그 맛의 정도가 처음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내 미각이 이 치킨에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안 본 눈 삽니다, 안 읽는 뇌 삽니다.' 같은 말들이 있다.
나도 이 치킨을 안 먹어본 입을 사고 싶다.
처음에는 뭔가 더 매콤하고,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는데, 지금은 음.... 좀 맛있는 치킨 맛이다.
뭐 내가 이렇게 시큰둥하게 리뷰 하고 있다곤 하지만, 내 입맛에는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치킨 중 1순위가 푸라닭 치킨임은 틀림없다.
다른 치킨도 도전을 해보고 있긴 하지만 영....
난 특히 bbq랑 교촌은 내 입맛에는 안 맞는 거 같다.
푸라닭 다음으로 좋아하는 치킨을 굽네이다.
이런 걸 보면 나는 튀긴 치킨보다는 구운 치킨을 더 좋아하는 게 맞는 거 같다.
한줄평 : 다음번에는 새로 나온 투움바를 사 먹어야겠다.
맛 : ★★★☆
가격 : ★★☆
재구매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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