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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완결이 났다.
아직 무료이니 안 본 사람들은 꼭 가서 보길 바란다.
물론 500화가 넘기에 하루 만에 다 보기는 힘들 것이다.
아마 이번 주 토요일이나 다음 주쯤에 유료화되지 않을까 싶다.
유미의 세포들은 초반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작가가 참 대단한 거 같다.
저런 상상을 해서 그걸 만화로 그려 낸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창작자라는 말을 듣는 것 같다.
우리 몸의 세포들 하나하나가 저런 식으로 인격이 있고, 좀 더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붙여 줌으로써 친근하게 다가오게 하다니 말이다.
물론 그런 설정들 말고도 내용이나 전개 또한 재미있다.
뒤로 갈수록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나는 앞부분이나 뒷부분이나 다 재밌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웅이와의 관계부터 바비로 넘어가고 다시 순록이로 가면서 남자들과의 관계도 재밌었다.
이 세계의 남자 주인공은 없고 주인공은 유미뿐이라는 말도 참 와닿는 말이었다.
초반에 이랫던 유미가 저렇게 이뻐지다니 정말 돈의 힘(?)은 대단하다.
는 농담이고 작가님의 그림체가 저렇게 이쁘게 변하다니 정말 놀랍다.
아니면 원래 저 정도의 실력이 있었지만 귀찮아서 밑에 처럼 그렸던 것인지...
뭐 스토리 요약을 할 것도 없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대략 20 중반부터 30 중반까지의 여성의 이야기이다.
그걸 좀 더 재미있게 풀어서 쓴 그 정도라고 생각한다.
다들 자기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저 정도의 분량은 나오지 않겠는가?
뭐 리뷰가 유미의 세포들의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이게 바로 내가 유미의 세포들을 보고 느낀 점들이다.
작가가 참 손뼉 칠 때 잘 떠난 거 같다.
연재를 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무한히도 연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여하튼 작가님의 차기작이 참으로 기대된다.
한줄평 : 다른 사람 연애 이야기는 참 재밌다.
내용 : ★★★★
작화 : ★★★☆
결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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