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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머니게임 결말 리뷰

by 멍대리 2022. 6. 10.

목차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웹툰-머니게임-결말-리뷰

    머니게임 리뷰

     

    굉장히 잘 만든 웹툰이라고 생각한다.

     

    무슨 레벨업, 퀘스트 같은 게 판치는 웹툰판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작가님이다.

     

    금요일, 하루 세 컷 모두 굉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머니게임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그러니까 유튜브에서도 따라 하고 예능, 드라마까지 나오는 거 아니겠는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다.

     

    작품 내의 분위기는 정말 암울하다.

     

    처음 시작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암울 그 자체이다.

     

    아무래도 큰돈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보니 예민해져서 좋은 분위기가 나오기 힘들 것 같긴 하다.

     

    사람들의 특색도 참 다양하게 잘 섭외(?) 한 거 같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을 섭외할 수 있는지, 게임 주최자들이 정말 대단하다.

     

    뭐 주최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재미있게 게임이 진행되도록 해야지, 적자가 안 나기에 최대한 섭외에 공을 들인 것 같다.

     

     

    간단한 스토리 요약

    주인공은 코인에 투자하여 엄청난 손실을 봤고 대부업체에서 계속 빛 독촉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데 갑자기 공중전화가 울리더니 차를 타고 어디 외진 곳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머니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머니게임은 뭐 대충 라이브쇼로 100일간 밀실 같은 곳에서 버티면 448억을 주는 게임으로 밀실 안에서의 물가는 1000배라고 하고 뭐 여러 가지 제한이 있는 게임이다. 거기서 주인공은 참가를 결정하게 되고 게임에 참가를 하니 자기 말고도 7명의 사람이 더 있었다. 그리고 어찌어찌하다가 6호가 죽고, 4호가 집권하지만 뭐 어찌어찌 제압하고 뭐 계속 뭔가 각자의 스토리가 하나씩 나오면서 한 명씩 죽는다. ~중략~ 그리고는 결국 상금은 마이너스에 이르게 되고, 주인공은 결국 혼자 살아남게 되었다. ~후략~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너무 많이 생략한 거 같긴 한데 다 쓰려면 끝도 없어서 그냥 대충 다 생략해버렸다.

     

    사람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평가는 굳이 하지 않겠다.

     

    그 또한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머니게임-리뷰

    상식적으로(이미 상식적이지 않지만) 이런 돈이 있는데 어찌 그냥 돌아갈 수 있겠는가?

     

    물론 천만 원도 큰돈이다.

     

    하지만 448억 앞에서는 매우 작은 돈이다.

     

    물론 만화 전개상 주인공이 그 돈을 받고 돌아가는 건 말도 안 되지만, 그 돈만 받고 돌아갈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애초에 다들 돈이 급한 사람들만은 섭외했으니 더 그럴 것이다.

     

    나 같아도 도전해볼 거 같다.

     

    만약 천만 원만 받고 그냥 집에 갔다면 매우 후회했을 것이다.

     

    물론 참가를 했다면 더 후회했겠지만 말이다.

     

     

    머니게임-리뷰

    이 장면을 보고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전까지는 그냥저냥 보고 있었는데 이 장면 이후로 그 전의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됐다.

     

    여러 가지 정치적 정권(?)들의 각각의 장, 단점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았다.

     

    결국 뒤에는 절대왕정과 무정부주의로 넘어가면서 붕괴하게 되는 여러 역사가 그렇듯 똑같은 절차를 밟게 되는 것까지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과연 어떤 정권이 가장 훌륭한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내 생각에는 딱 머니게임 내에서만 봤을 때는 절대왕정이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현실과는 다르겠지만, 머니게임 내의 룰을 지키면서 가장 큰돈을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저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생기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거나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최대 효율로 따져 봤을 때는 저 방법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방법들은 악용되고, 제어가 안될 우려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만화의 결말을 보자면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땡전 한 푼 받아가지 못했지만, 개과천선했다는 점에서 머니게임에 참가한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나중에 다시 파이 게임에 참가하게 되지만 말이다...

     

    뭐 나는 아무래도 심장이 약해서 혹여 머니게임에 참가해서 운 좋게 다시 살아 나왔다 하더라도 다시 다른 게임에 참가하라고 한다면 다시는 못 할 것 같다.

     

    여러모로 재미있는 웹툰이었다.

     

    혹여라도 안 봤다면 꼭 봐보기를 추천한다.

     

    한줄평 : 굳 꿀잼 웹툰

    내용 : ★

    작화 : ★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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