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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에 과자를 돌리면 맛있다는 얘기는 몇 달 전부터 나왔다.
하지만 나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그러다 어느 날 다이소에 갔는데 홈런볼이 눈에 들어왔다.
홈런볼이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정말 맛있다고 한다.
무슨 TV 프로그램에서도 본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한번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하고 홈런볼을 사 왔다.
인터넷에 몇 분을 돌려야 되나 검색을 해보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렸다.
흠....
인터넷에 분명히 180도에서 3분만 돌리면 된다고 했다.
나는 분명히 180도에 놓고 3분을 돌렸다.
근데 결과물이 왜 저런가?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많이 탄 느낌이다.
맛도 탄 느낌이다.
오히려 돌리기 전 보다 맛이 없어졌다.
심지어 무슨 비린맛까지 나서 최악이었다.
아까워서 다 먹긴 했지만....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걸까?
앞으로 왠지 에어프라이어에 과자를 돌려 먹는 일은 없을 거 같다...
한줄평 : 내가 똥 손인가?
맛 : ☆
가격 : ★★
재구매(재 요리)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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