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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멍소리/리뷰멍소리(음식)

(과자) 신제품 오리온 인절미 꼬북칩 솔직 리뷰

by 멍대리 2020. 10. 30.

목차

    사실 신제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내가 처음 먹어 보는 거면 신제품 아닐까?'란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신제품이 아니라도 나한테는 신제품이니까 말이다.

     

    꼬북칩이 한 1,2년 전에 허니버터 칩만큼은 아니라고 대한민국 과자시장을 강타했다.

     

    무려 싸이를 광고로 쓰면서 말이다.

     

    그 당시 나도 사 먹어봤는데 맛은 음... 맛은 그냥저냥 다른 과자들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식감은 확실히 특이했다.

     

    4겹을 쌓아놓은 과자라서 그런지 부서지면서 혀에서 녹는 게 신기하긴 했다.

     

    그런데 당시 슬로건이 세계 최초니 뭐니 해놓고 사실 일본 제품을 베낀 거였다.

    사실상 빼빼로부터 시작해서 새우깡까지 일본 제품을 베낀 과자가 우리나라에 참 많다.

     

    지금도 일본뿐만 아니라 서로 제과사들끼리 이런류 제품이 유행하고 잘 나가면 배끼끼 아주 바쁘다.

     

    허니버터 파동 때만 봐도 장난 아니지 않았는가?

     

    그렇지만 꼬북칩은 다른 데서 딱히 안 빼낀걸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나 보다.

     

    여하튼 꼬북칩 인절미 맛 리뷰를 해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다.

     

    오히려 오리지널이 더 맛있다.

     

    인절미 가루가 너무 텁텁하고 꼬북칩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맛이다.

     

    예전에 인절미 맛나면서 네모나면서 부풀어 오른 뭔 그런 과자를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그 과자에 비하면 너무 안 어울린다.

     

    뭔가 인절미 가루랑 꼬북칩 과자랑 따로 노는 느낌이 심하다.

     

    다시 사 먹을 생각은 없다.

     

     

    한줄평 : 역시 오리지널은 못 이긴다.

     

    맛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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