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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멍소리85

(만화) 신이말하는대로 결말 리뷰 ※미디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만화는 영화화 까지 된 엄청난 만화이다. 초반의 몰입감이 굉장하다. 이 정도까지 초반에 몰입감을 가지게 한 만화는 데스노트, 약속의 네버랜드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다만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부분과 결말 부분이 조금 아쉽다. 나도 2부 첫 부분을 읽었을 때는 ‘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게 친절하게 설명 같은거는 하지 않고, 작가는 당연히 알 것 이라도 생각하고 진행 시켰기 때문이다. 2부가 1부의 마지막 부분보다 더 과거의 이야기 인 것 정도만 인지 시켜 줬어도 어느정도 이해했을 것 같다. 1부는 정말 흠 잡을 곳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2부는 중간중간 억지스러운 부분이나, 과도한설정, 그리고 조금 지루한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그.. 2020. 10. 18.
(과자) 신제품 포카칩 김치볶음밥 / 계란후라이 맛 솔직 리뷰 결론부터 말하겠다. 정말 홀리 쉣이다. 먹다가 버린 과자는 거의 처음인 거 같다. 김치볶음밥 맛은 그나마 먹어 줄 만했는데 계란 후라이 맛은 진짜 심각하다. 계란 후라이를 먹었을 때 그 약간 방귀 맛?이라고 해야 하나 꾸린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맛이 올라오면서 계란 비린내도 나는 거 같다. 무슨 맛인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굳이 설명하자면 일단 계란 후라이는 아니고 삶은 계란을 한 3일 정도 방치해놨다가 소금 없이 한입에 먹은 맛이다. 김치볶음밥 맛이랑 같이 먹으면 어울릴까 싶어서 같이도 먹어 봤지만, 오히려 먹을만한 김치볶음밥 맛도 못 먹을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다. 완전 진짜 왔더 퍼킹 홀리 쉣이다.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사봤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하다. 이런 걸 먹으라고 출시 .. 2020. 10. 16.
(음식) 신제품 켈로그 파맛첵스 솔직 리뷰 켈로그에서 “파맛첵스”가 드디어 출시됐다. 지금 보니 파맛첵스가 아니라 첵스 파맛이다. 이걸 보고 첵스가 또 무슨 맛이 그렇게 많은가 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기본인 초코, 오곡 초코, 마쉬멜로우, 쿠키 앤 크림, 허니, 초코 스노우까지 총 6가지였고 파맛을 추가하여 총 7가지 맛이 되었다. 파맛첵스가 출시되게 된 과정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무려 16년 전인 2004년에 켈로그에서 첵스초코의 홍보를 위해 이벤트로 열었던 투표에서 비롯되었다. 두 개의 후보를 내세우고 표를 더 많이 받는 쪽의 첵스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켈로그 관계자들은 당연히 시리얼은 어린이들이 먹는 것이니, 기호 1번인 체키가 이길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언제나 이상한.. 2020. 10. 14.
(음식) 편스토랑 고추참지 비빔우동 솔직리뷰 나는 정말 꼬꼬튀밥이 먹어 보고 싶다. 정말 진심으로 꼬꼬튀밥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Cu편의점에 가봤다. 하지만 늘 그렇듯 꼬꼬튀밥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 볼 깜냥이 안 되는 나는 오늘도 어쩔 수 없이 다른 제품을 사고 만다. 그래도 이왕 GS가 아닌 CU를 갔으니, 편스토랑 제품을 사러 갔으니 그나마 다른 편스토랑 제품이라도 산다. 매번 갈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있는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마라참치 비빔우동중에 고추참치 비빔우동을 샀다. 마라참치 비빔우동은 아직 마라탕도 먹지 않는 나에게는 너무 이른 음식이 아닌가 싶어, 나중에 마라탕을 먼저 먹어 본 후에 먹어 볼 예정이다. 집에 와서 개봉을 해보았다. 특이한 점은 특제 파 기름, 그리고 김깨가루라는 처음 들어보는 조미료가 있었다..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