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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멍소리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

by 멍대리 2020. 7. 31.

목차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은 1910년 ~ 1912년에 걸치는 기간 동안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는심리학자 베르트하이머가 자신의 논문 <운동지각에 관한 실험연구>을 통해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시기이다.

     

    형태주의 심리학에서는 인식의 원리는

     

    욕구의 작용 : 전체 중 인간의 욕구와 관련된 것만 선택적으로 지각한다.의미 부여에 따른 지각 : 동일한 것을 지각해도 개인마다 서로 다르다.

     

    결국 지각이란 인간이 대상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대로 지각이 된다는 것이고 주관적으로 의미를 부여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즉, 학습에 관련시키면 주관적인 목적이 없으면 학습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쾰러는 원숭이 실험을 실행하였다.

     

     

    우리안의 원숭이 한 마리를 넣고 천장에 바나나를 매달아 놓는다.

     

    그리고 막대기와 상자를 준다.

     

    처음에는 바나나를 먹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원숭이가 막대와 상자를 사용하여 바나나를 먹기 시작한다.

     

    원숭이는 처음에는 도구를 이용하지 못해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상태가 지각을 못한 것이고, 후에 도구를 사용한것이 지각을 한것이다.

     

    이걸 통찰해서 통찰성이라고 하는 거 같다.

     

    형태주의 심리학의 창립에는 물리학자인 마흐, 철학자 에렌펠스,카를 슈툼프 세 사람이 큰 영향을 끼쳤다.

     

    마흐는 특정한 공간-형태는 더욱더 기본적인 요소로 환원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에렌펠스는 “형태질”의 존재를 주장하여 특정한 경험의 질은 개별적 감각요소 이상임을 역설했다.

     

    스텀프는 분트와의 논쟁 과정에서 숙달된 청자들이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보다 음악적 관찰자로서 더 적합함을 주장하였다.

     

    이후의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영향 아래 성장하였다.

     

    베르트하이머는 가현운동에 주목하였으며, 여기서 실제로는 없었지만 지각된 움직임을 ‘파이(phi)운동’이라 불렀다.

     

    이를 토대로 그는 “부분 과정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형태주의 심리학의 문을 연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베르트하이머의 피험자였던 코프카와 콜러 역시 형태주의 심리학자였으며, 모두 스텀프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특히 형태주의 현상이 어떤 원리로 조직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하였으며, 이 연구들로 밝혀진 것들을 형태주의 체제화 원리라 이름 붙여 발표하였다.

     

    이 원리는 근접성, 유사성, 좋은 연속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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