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코인(ETH) 전망

이더리움(ETH) 이란?

이더리움(ETH)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ETH)은 비트코인(BTC)을 기반으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 '비트코인 2.0'이라고도 부른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더리움(ETH)'은 플랫폼이고, '이더'가 암호화폐이지만, 일반적으로 양자를 구별하지 않고 '이더리움(ETH)'을 암호화폐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차이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장 큰 차이는 기술 활용도에 있다.
비트코인(BTC)이 디지털 금과 같다면, 이더리움(ETH)은 디지털 석유와 같은 개념이다.
비트코인(BTC)의 블록체인은 결제나 송금 같은 단순한 거래에 활용하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이더리움(ETH)은 거래에서 더 나아가 일종의 계약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대출이나 예금, 보험 등 복잡한 금융 계약을 포함한 대부분의 계약에 활용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계약을 복잡하게 활용하면 게임이나 SNS 같은 앱을 만들어내고 운영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비트코인(BTC)은 코인을 담는 지갑 주소만 있는데, 이더리움(ETH)은 지갑 주소와 함께 앱을 담는 계약서 주소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더리움(ETH) 2.0 이란?

이더리움(ETH) 2.0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로의 업그레이드로 , 네트워크 전체의 기능과 경험에 상당한 개선을 약속했다.
더 주목할만한 업그레이드 중 일부는 지분 증명 (PoS), 샤드 체인 및 비콘 체인이라는 핵심의 새로운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을 포함한다. 이 모든 것이 신중하게 계획된 로드맵을 통해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ETH)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2.0의 진정한 의미와 암호화폐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세부 정보가 있다.

이더리움(ETH)의 전망

비트코인(BTC)과 달리 이더리움(ETH)은 '스마트 컨트랙트 (smart contract)' 기능이 가능하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전에 프로그래밍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말은 즉, 암호화폐가 자동 이체되도록 하여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이 가지고 있지 않은 프로그래밍 기능을 2위인 이더리움(ETH)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다.
향후에도 이 프로그래밍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가 얼마나 활성화되고 성장하느냐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또한, 투자자가 분산 금융 상품을 이용할 때마다 수수료가 기본 암호화폐로 지불되는데, 이는 이더라고도 알려진 ETH 코인을 의미한다.
그리고,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아크 인베스트의 연구에 따르면 이더 자체가 분산 금융 시스템에서 선호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분산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날수록 이더리움(ETH)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나 IT 기업 쪽에서 미래 먹거리로 선점되어 관련 사업들을 착수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일상생활에 활용될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자면, 의료 기록을 NFT로 저장해서 관리한다던가, 성적표가 NFT로 발행될 수도 있다.
NFT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NFT발행이 증가할수록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NFT를 거래할 때 드는 비용이 ETH 코인으로 지불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