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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라면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맛이 별로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구우우우욷이 안 튀긴 면을 먹어야 할까?
당연히 튀긴 게 더 맛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사 왔다.
호기심이라기 보단 매일 똑같은 컵라면만 먹는 게 지겨워서 색다른 게 먹고 싶어서 사 왔다고 볼 수 도 있다.
사실상 사놓고 한 일주일 정도 처박아 놨다가 먹어 보았다.
일단 면이 굉장히 신기하게 생겼다.
사실 신기하다기 보단 다르게 생겼다.
옛날에 생면?으로 자연의 맛을 강조하는 면이 있었는데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다.
약간 그런 느낌이었다.
물을 넣고 평범하게 먹어 보았다.
!!!???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역시 신라면은 신라면 이란 건가?
사실상 일반 신라면보다 맛있는 거 같았다.
물론 내가 두 개를 동시에 놓고서 비교하면서 먹어 본 게 아니라 나의 기억에 의지해서 비교하는 거라서 사실상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신라면 건면만 먹었을 때는 확실히 이 건면이 더 위라고 느꼈다.
내가 너무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면도 뭔가 특이하고 건강해지는 느낌... 은 나지 않았지만 특이하고 식감도 괜찮았다.
다시 사 먹을 거 같다.
한줄평 : 기대 이상의 맛
맛 : ★★★
가격 : ★★★
재구매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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