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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신제품 삼림 맛있는 라떼는말이야(쑥라떼 찜케익) 솔직 리뷰

by 멍대리 2020. 11. 3.

목차

    라떼는 말이야~ 어! 이런 거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어! 맨날 벗겨먹는 고오스 벗겨서 먹고! 어! 로켓단 롤케이크 손에 묻혀 가면서 먹고! 어! 식빵에 딸기잼이나 발려 먹고! 어! 그랫단 말이야~~ 요즘 것들은 무슨 쑥라떼니 달고나라떼니 아주 그냥 복에 겨워가지고 말이야! 말세야 에잉 쯧쯧쯧...

     

    이라는 대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제품명이다.

     

    쑥라떼 찜케익이라니 음...

     

    솔직히 맛이 없을 거 같다.

     

    쑥라떼라는 건 먹어 본 적도 없다.

     

    이런 거 파는 곳이 있나?

     

    한옥이 많은 인사동이나 전주에서 왠지 팔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딱히 사 먹고 싶을 거 같지는 않다.

     

    그래도 삼림에서 만든 빵이고, 처음 보는 신제품이니까 한번 먹어 봐야지 예의 아니 겠는가?

     

    물론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나의 호기심에 대한 예의 말이다.

     

    거두절미하고 한번 먹어 보도록 하겠다.

    무슨 완두콩 같은 게 박혀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완두콩이었다...

     

    우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는 문구가 있어서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따뜻하게 먹었다.

     

    그냥 먹은 빵에서는 쑥떡 맛이 났다.

     

    쑥떡 맛이라고 보다 쑥의 향이 굉장히 진하다.

     

    그리고 꽤 달달하다.

     

    기대가 낮아서 그런 걸까? 맛이 괜찮다고 느껴진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다.

     

    식감은 약간 술빵과 비슷하다.

     

    쑥향과 달달함, 그리고 술빵의 식감이 잘 어우러 진다.

     

    완두콩은 조금 달달한 완두콩 맛이다.

     

    이번에는 따뜻하게 먹어 보았다.

     

    음....

     

    나는 그냥 먹는 게 더 입에 맞는 거 같다.

     

    따뜻하게 먹으니까 확실히 쑥향은 훨씬 더 진해졌다.

     

    이건 식감도 더 쫄깃해져서 완전 쑥떡을 먹는 것이라는 착각.... 정도는 아니었지만 매우 흡사한 맛이 났다.

     

    하지만 단맛이 약해져서 그냥 쑥떡 먹는 맛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초록색의 쓴 쑥떡을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맛이 없기에 별로라고 생각한다.

     

    결국 쑥라떼 맛은 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쑥라떼를 먹어본 적이 없기에 모르는구나...

     

    이것이 쑥라데 맛인가 보다.

     

    혹시라도 먹게 된다면 그냥 먹는 걸 추천한다.

     

     

    한줄평 :  예전에 쑥떡을 개떡이라고 불렀는데 왜 그랬을까?

     

    맛 : ★★☆

     

    가격 : ★★☆

     

    재구매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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